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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암환자돕기모금’ 길거리태권도공연 펼쳐
조회 : 1061    작성자 : 문양규  
‘소아암환자돕기모금’ 길거리태권도공연 펼쳐

한재형 관장, 11년째 길거리 자선 태권도공연 통해 불우이웃 도와

문양규 기자 ㅣ 기사입력 2012/11/22 [15:03]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게 구세군의 자선냄비이다. 여러 사람들의 정성어린 나눔의 손길로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에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것이다.

경남 창원과 진해에서 18년째 극동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재형(47) 관장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자신의 도장 수련생들과, 자신이 단장으로 있는 XPL태권예술단을 거느리고 길거리 공연을 나섰다. 어려움에 처한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로 11년째.

구세군이 구세군만의 방법으로 나눔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듯 한 관장은 한 관장 스타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있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이런 저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도자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를 항상 생각했습니다. 태권도라는 기능적인 것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모금행사를 해 보자며 시작된 것이 2001년부터입니다.”

한 관장은 지난 10월 21일, 창원 삼동공원과 진해 청안공원에서 ‘소아암어린이돕기 모금을 위한 길거리 공연행사’를 펼쳤다.

이번 길거리 공연 행사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주변의 뜻있는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나눔의 참여로 하루만에 150만원이라는 금액을 모아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가정에 전달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늘 주변을 돌아보며 도장의 수련생들과 함께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한 관장 같은 일선지도자가 있기에 무예계의 내일은 밝지 않을까 싶다.
작성일자 : 2012년11월22일